AI 에이전트는 분명 생산성을 끌어올렸다. 그런데 왜 하루를 마치면 더 피곤할까? 개발자의 일이 ‘구현’에서 ‘감독·평가’로 옮겨가며 생기는 생산성-경험 역설을, 실제 연구들을 근거로 정리한다.
George Hotz가 ‘에이전트는 프로그래밍을 못한다’고 단언했다. 그동안 AI가 일을 못 풀어낼 때마다 ‘내 프롬프트·컨텍스트·하네스 엔지니어링 탓’이라며 자책해 왔던 사람으로서, 이 한 줄에서 위로를 받았다. 그러면서도 어떤 자책은 여전히 유효한지 가른다.
Yaniv Preiss의 글에서 출발해 GeekNews 묶음 다섯 편과 리더십 정전 일곱 권까지 펴 놓고 본 정리. 매니저는 다른 직업이고, 그래서 다음 1년치 점검표를 만든다.
이코노미스트·메리엄웹스터·매쿼리 사전이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동시에 뽑은 ‘Slop’. 음식물 찌꺼기를 뜻하던 단어가 어쩌다 AI 시대의 키워드가 됐는지, 단어를 처음 알게 된 김에 정리해 본다.
어제 누가 ‘symlink가 symbolic link의 줄임말이에요’라는 얘기를 듣고 흠칫했다고 했다. 그 흠칫에서 시작해서, 한국 사회의 줄임말 본능과 세대를 가르는 알 수 없는 신조어들까지.
코드리뷰는 버그를 잡는 일이 아니라 지식을 옮기는 일이다. ‘바빠서’, ‘AI가 봤으니까’라는 두 핑계가 왜 조직을 뒤에서 갉아먹는지 정리한다.
AI 코딩 에이전트가 기본값이 된 시대, 정작 AI를 잘 쓰는 핵심은 ‘AI 없이도 코드를 판단하는 힘’이다. 편해질수록 약해지는 것에 대한 메모.
버그도 이슈, 티켓도 이슈, 안건도 이슈, 고객 문의도 이슈. IT 업계에서 ‘이슈’가 만능 단어가 된 이유를 영어권 맥락까지 포함해서 정리해 본다.
운영 환경을 ‘리얼’이라 부르고, 커밋을 ‘때리고’ 머지를 ‘태우는’ 한국 IT 현장의 콩글리시. 영어권에서는 안 통하는 표현들을 정리해 본다.